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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불 그만 때라


어느 외딴 농촌에 아들 형제를
둔 부부는 농사를 지으며 가난한 단칸방이지만 따뜻하고 아담한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어둠이 찾아들자 부부는 눈이 맞았으나 아이들이 마음에 걸렸다.

궁리한 끝에 아버지가 형제들을 불러서 말했다.
"얘들아! 방이 무척 차구나. 방에 군불 좀 때주지 않겠니?"

천진난만한 아이들은 신이 나서 밖으로 나갔고, 부부는 이때구나 하고 재빨리 일에 착수했다.

한참 불을 지피던 형이 동생에게 말했다.
"삼돌아! 방이 얼마나 뜨거운가 들어가서 알아 보아라."

삼돌이는 형이 시키는대로 가서 방문을 열려다가 이상한 소리가 나자 문틈으로 방안을 들여다본 뒤에 형에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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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불 그만 때라.
방이 너무 뜨거워서
아버지가 엄마 배 위에 올라가 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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